2021년 개발자스럽다 회고
개발자스럽다 6번째 회고입니다.
하루 1번 게시되는 콘텐츠는 1,936개가 게시되었고 월간 개발자스럽다는 73회가 되었습니다.
먼저 이야기드리면 회고라 쓰고 그냥 끄적거린 글입니다. 읽지 마세요. 😭
서론
개발 콘텐츠를 전문으로 하는 1인 큐레이터입니다.
유익한 정보를 혼자 읽기보다는 정보를 나누고 꾸준한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쏟아지는 콘테츠의 양은 가늠할 수 없을 만큼 많고 불필요한 정보도 많습니다.
다양한 큐레이션과 구독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탄생하고 직접 만드는 개발자도 있습니다. 그러나 도구가 문제가 아님을 저만 느끼지 않았겠죠?
잠깐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1. 뉴스레터, RSS 구독, 북마크 관련 서비스 몇 개를 사용하나요?
2. 해당 서비스로 일주일에 몇 개의 콘텐츠를 보시나요?
3.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찾을 때 위 2번에서 읽은 콘텐츠를 1번 서비스에서 먼저 검색하나요?
혹시 답변이 저와 같나요?
1. 3개 이상의 플랫폼을 사용하는데 조금씩 불필요한 기능이 있어요.
2. 흥미 있을 만한 제목이 보이면 체크는 매일 하지만 전문을 읽는 건 3건 미만이요.
3. 구글에서 먼저 검색합니다.
질문과 답변이 어색하지만 이해 바랍니다.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간단합니다.
나는 프로 수집가인가, 아니면 정보를 활용하여 생산성을 향상 시키고 있는가.
저는 아직 프로 수집가입니다. 하지만 단 1개의 콘텐츠를 공유하기 위한 선별 과정을 거친 콘텐츠 내용은 최소한 2달 동안은 간략히 키워드 정도라도 기억되었습니다.
업무에서 구글보다 공유한 콘테츠를 먼저 찾게 되는 빈도가 높았습니다. 만약 관심 있는 모든 콘텐츠를 공유했다면 지금처럼 유익하거나 재미있지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1인 큐레이터이고 1일 1개의 게시물이라는 제한된 상황으로 다수를 만족시키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관심을 가져주시고 가끔 피드백을 주시는 분들 덕분에 동기 부여가 아직 되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하려고 합니다.
관심 가져주시고 피드백 주신 분들에게 항상 감사합니다.
2021년 회고
서론은 길었지만 2021년 회고는 매우 짧습니다.
무기력했고 귀찮았고 의욕은 마음속에 가득했지만 개인적인 정식적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아직 극복하지 못했기에 회고하기도 어색합니다.
하고 싶은 일, 해야 되는 일은 명확하게 있었으나 시작하지 않았거나 마무리하지 못했습니다.
못했다기보다는 안 했습니다. 시작하려 책상에 앉아 시간을 보냈지만 정리되거나 결과물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시간을 보내긴 했으나 책상에서 일어났을 때 생상적인 행위는 없었고 당분간 반복되리라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개발자스럽다도 발행도 평일에 게시 못하는 날도 간혹 있었으며 미리 준비하지 않아 발행 시간도 규칙적이지 못했습니다.
2021년은 힘든 한 해였습니다. 2022년은 다른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서론으로 개발자스럽다의 취지를 먼저 언급한 이유는 스스로 다짐하고 현재의 상태에서 벋어 나기 위함입니다.
2022년은 2021년처럼 시간을 허비하지 않기가 목표입니다.
사람은 완벽하지 않고 저는 더욱 완벽하지 않아 2021년 한 해가 후회되도록 허비하여 반성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사건과 반성, 성찰을 해야겠지만 개인적으로 모든 것을 되돌아봐야 된다 생각하고 있어 별도의 개인적인 성찰의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오늘보다 나은 내일, 2021년보다 나은 2022년을 위해서.
마지막으로 개발자스럽다 현황입니다.
구독해주시는 분
소셜 미디어 전체 팔로워는 46,975명입니다.
주력은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이고 최근 카카오톡 뷰 기능이 생기면서 카카오톡 채널을 관심 있게 보고 있습니다.(카카오톡 뷰 관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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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자스럽다 (@gaeraecom) December 21, 2021
채널 추가하면 My뷰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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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플랫폼은 구독자가 추이를 보고 운영 방향을 결정하려고 합니다.
뉴스레터 메일은 발송하지는 않지만 블로그에서 접수는 받았으나 발송하지는 않았습니다. (현재는 가입도 안됩니다.)
2022년에는 뉴스레터 메일 발송에 대한 피드백이 있다면 발행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소셜 미디어에 발행되는 일간 소식을 RSS로 받을 수 있는지 문의가 있어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방법은 있지만 지속 가능한 방법을 찾기 위해 모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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