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를 위한 최고의 영화 (개발자에게 영감을 주는 영화)



프로그래머, 개발자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를 기존 분류인 SF, 드라마등의 형태가 아닌 개발자적 입장으로 재 분류해봤습니다.
영화의 재미는 개인적인 취향이니 이 곳에서 평점이나 느낀바는 적지 않았고 나열된 순서는 무작위이며 분류가 여러분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안보신 영화가 있다면 혹은 보신 영화라도 개발자 입장으로 다시 감상하시면 영화가 다르게 보이지 않을까요?

영화 소개에 앞서 월트 디지니 픽처서의 애니메이션에서 잘 정리된 모듈화에 대한 영감을 얻을 수 있을거 같아 보고 넘어가겠습니다.
(덧, 개발자가 프로그램에 이스터 에그(Easter egg)를 숨기듯 월트 디지니는 애니메이션 곳곳에 미키마우스를 숨기는 것으로도 알려져있습니다.)


자 이제 영화 추천들어갑니다.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사람과 같은 모습으로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 사람이 만들었지만 그 들은 단 기간에 우리 보다 더 영리해지고 많은 생각을 하겠죠?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이 있듯 그 들 또한 스스로 생각하면서 나눠질텐대 우리는 그 들과 공존하면서 살 수 있을까요?



보안 / 암호학(Security / Cryptography)

암호학은 과거에 국인들이 주로 사용했다면 이제는 IT기업이 다양한 암호학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더욱더 강력한 암호화 기술, 보안 기술이 전쟁에서가 아닌 이젠 일상에서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로한 시점이기에 오늘도 누군가는 계속 연구합니다.
보안 기술을 강화 시키려는자와 무력화 시키려는자의 두뇌 싸움은 지금 이 시간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상 현실 / 딥 러닝(Virtual Reality / Deep Learning)

내 집, 내 방에서 해외 여행도하고 데이트도하고 나만의 세상을 만들어 신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고령화 사회가되고 가상 현실이 일반화가 되는 미래에는 우리 몸은 캡슐에 들어가서 잠자고 가상 세계에서 집을 사고 일을 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땅은 좁으니깐요.



빅 데이터 / 컴퓨팅(Computing / Big Data)

인터넷 기업들 혹은 누군가는 인터넷에 접속한 우리의 기록들을 모두 기록하고 그 기록을 바탕으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앞으로 어떤 일을 할려고 하는지 예상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이를 기반으로 아주 자연스럽게 우리 생활 속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데이터 기반이 무서운 점은 타인이 악용하여 조작한다면 신뢰할 수 없는 데이터가 된다는 점인데 조작했다는 걸 찾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플랫폼 / 사물 인터넷 (Platform / IoT: Internet of Things)

우리 삶을 편하게 해줄 수도 있지만 우리를 곤란하게 만들수 있는 분야입니다.
어딜 가든 날 알아보고 간편하게 필요한 걸 얻을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누군가 날 쉽게 감시하고 그 들이 만들어 둔 울타리에서 벗어나지 못 할수 있습니다.



기업가 정신(Entrepreneurship)

기술력만으로는 회사를 운영할 수 없습니다. 빠른 판단력과 서비스를 설명하고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는 능력도 아주 중요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사람이고 사람은 완벽할 수 없습니다. 나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최고의 파트너를 찾으면 되거든요.



사고력 / 디버깅 (Thoughts / Debugging)

디버깅하다보면 쉽게 풀리는 것도 있지만 한참을 찾고 찾아도 안보이다가 바로 눈 앞에 한 글자 때문에 오류가 발생한 경험 있으신가요?
개발하다보면 많은 시행 착오와 기복이 발생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여 골라봤습니다.



마무리하며

정말 좋은 영화가 많습니다. 그 중에서 개인적인 기준으로 분류했는데 공감이 가는 영화도 있을테지만 이상하다 싶은 분류도 있을 수 있습니다. 혹은 더 좋은 영화가 있는데 없을 수도 있죠.
그리고 꾸준히 영화는 제작되어지고 더욱 멋진 상상의 미래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영화 속 장면은 곧 현실이 될거고 그 현실을 여러분이 만들고 있을겁니다.
개발자분들을 응원합니다.